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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촬영장서 정신 잃고 실신..지현우 사색 [미녀와 순정남]

  • 최혜진 기자
  • 2024-05-26
'미녀와 순정남'에서 임수향과 지현우의 촬영장에 긴급상황이 발생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20회에서는 지영(임수향 분)이 필승(지현우 분) 앞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앞서 지영의 정체를 알게 된 필승은 기억을 잃어버린 지영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며 '썸 2막'을 시작했다. 필승은 기억을 되찾고 싶다는 지영을 위해 물심양면 도왔지만, 지영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필승의 행동들에 설렘과 혼란을 동시에 느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촬영 현장에서 위태로워 보이는 지영과 그를 예의주시하는 필승의 모습이 담겼다. 지영은 식은땀 범벅을 흘리는 등 초췌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지영과 필승은 외부 장소로 촬영을 나선다. 창백한 안색을 보이던 지영은 결국 정신이 혼미해져 필승 앞에서 실신한다. 필승은 쓰러진 그녀를 발견하고 사색이 된 채 한걸음에 달려가 그를 부축한다.

여기에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 지영은 자신을 다독여주는 그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 20회는 이날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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