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에서 배우 김호진이 아내 김지호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24년 차 배우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진은 "알게 모르게 23년이 됐다. 부족해서 멀게 느껴지기 보다는 더 애틋해지는 시기가 오더라. 20년 지나가면서 '우리 와이프가 이렇게 나를 사랑했었나' 싶다. 늘 사랑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최화정 누나 생일 파티에서 (김)지호를 처음 봤다. 근데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소개시켜달라고 했다. (최)화정이 누나가 ' 절대 안 된다'고 뭐라고 하더라. 지호가 그때 검은색 정장 같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무슨 옷을 입었는지까지 다 기억난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김호진과 달리 김지호는 "사실 나는 오빠가 왔던 게 기억이 거의 없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예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24년 차 배우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진은 "알게 모르게 23년이 됐다. 부족해서 멀게 느껴지기 보다는 더 애틋해지는 시기가 오더라. 20년 지나가면서 '우리 와이프가 이렇게 나를 사랑했었나' 싶다. 늘 사랑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최화정 누나 생일 파티에서 (김)지호를 처음 봤다. 근데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소개시켜달라고 했다. (최)화정이 누나가 ' 절대 안 된다'고 뭐라고 하더라. 지호가 그때 검은색 정장 같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무슨 옷을 입었는지까지 다 기억난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김호진과 달리 김지호는 "사실 나는 오빠가 왔던 게 기억이 거의 없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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