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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사랑해"..변우석, 죽음 위기 속 기억 되찾았다 [선재 업고 튀어][종합]

  • 김나라 기자
  • 2024-05-27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이 김혜윤에 대한 기억을 모두 되찾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5회에선 잃어버린 임솔(김혜윤 분)과의 추억과 사랑을 모두 되찾은 류선재(변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선재는 임솔에게 "남자친구 있는 거 맞냐. 그 경찰 친구(김태성 역, 송건희 분)랑 사귀는 거 아니죠? 나 정말 그쪽한테 반하기라도 한 건가"라고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그는 "안지 얼마나 됐다고 반하냐"라는 임솔에게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긴 한데 관심이 가는 건 맞다. 자꾸 생각나고 걱정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자 임솔은 "저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많이 너무 많이 사랑해서, 그래서 류선재 씨는 안 된다. 그러니까 제발 부탁인데요, 더 이상 다가오지 말아 달라"라고 애써 눈물을 삼키며 밀어냈다.

결국 류선재는 "그쪽한테는 참 여러 번 까이네. 그래, 싫다는 사람 억지로 붙잡을 수도 없고. 앞으로 선 안 넘겠다"라고 체념했다.

임솔은 "그동안 무례했던 거 맞다. 미안했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마지막 인사냐. 일 때문에 또 볼 텐데"라는 류선재에게 "저한테 차였는데 어색해서 볼 수 있겠냐. 건강하게 잘 지내라"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후 류선재는 임솔의 퇴사 소식을 접하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렇게 이들의 인연이 엇갈리는 듯했으나, 극 말미 류선재가 임솔과 결코 끊을 수 없는 인연을 각성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가 경찰에 정체가 발각됐음에도 류선재를 노리고 돌진, 류선재는 또 한 번 사망할 위기에 놓였다. 다행히 빠르게 뒤쫓아온 경찰 김태성으로 인해, 끔찍한 교통사를 피할 수 있었다.

극적으로 목숨을 건지며 류선재는 그 충격으로 임솔과의 과거를 모두 떠올리고 그를 향한 마음을 각성한 것.

류선재는 "필연 같은 게 존재한다면 만약 그렇다면 솔아, 내 운명은 우리가 과거-현재 어떤 시간 속에서 만났더라도 널 사랑하게 된다는 거야"라는 내레이션으로 먹먹함을 자아냈다.

'선재 업고 튀어'는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내일(28일) 오후 8시 50분, 16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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