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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천 "박진영과 함께 中여행..많이 얻었죠"[인터뷰③]

  • 안윤지 기자
  • 2024-05-28
-인터뷰 ②에 이어

-솔로 활동은 좀 적응이 됐나요. 아무래도 연습생도 그룹 활동으로, 데뷔도 그룹으로 했다 보니 적응하는 건 어려울 거 같아요.

▶ 사실 전 솔로 활동에 적응이 덜 된 거 같았어요. 팀으로 나오면 자기 파트에만 몇 번 카메라를 봐야 하는지 기억하면 되는데 솔로 가수는 다 봐야 하죠. 이번에 방송에 출연하면서 더 적응이 된 거 같아요. 편하게 무대하게 갑니다.

-한국어는 언제부터 배웠나요.

▶ 연습생 때 배웠으니 한 3년 정도 공부한 거 같아요. 옛날엔 영화관에 가면 잠만 잤거든요. 그때 한국어를 배워서 (영화를) 보겠다고 결심했어요. 반년 정도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극장에 갔어요. 그때 영화 '범죄도시'를 봤는데 대부분 알아들었어요!

-최근 박진영 씨와 함께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는데 함께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건가요.

▶ (박진영이) 중국에 오셔서 여행했어요. 초원에서 말도 타고 훠궈를 먹고 잡지 촬영도 했어요. 이번에 같이 얘기를 많이 나눴어요. 그동안 좀 힘들었고 도와줄 수 있냐고 물었어요. 또 지금은 제가 솔로 가수잖아요. PD님은 어떤 경험을 했는지 궁금했죠. 답을 듣고 마음 상태를 정리했고 나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게 됐죠.

박진영 PD님과 올해 초에 중국에서 브이로그를 촬영했어요. 또 한국에 초대받아서 같이 식사하기도 했고요. 조만간 박진영 PD님과 함께하는 앨범이 나와요. 원래 제가 발매했던 곡들과는 조금 다른 음악이 될 거 같아요. 제 롤모델은 PD 님이에요. 계속 무대를 좋아하고 열정을 갖고 컴백하기 때문이죠.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그렇다면 어떤 가수가 되고 싶나요. 목표가 따로 있으신지요.

▶ 사람들이 야오천의 노래를 더 들었으면 좋겠고, 제 음악이 대중들이 좋아하길 바라죠.

-앞으로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 한국에선 음악 방송하고 중국으로 돌아가요. 전 사실 한국, 중국 상관없이 계속 아이돌로 활동하고 싶어요. 친구들이랑 예능 프로그램도 같이 찍고 싶기도 하고요. 또 기회가 있다면 다른 방향성으로도 일해보고 싶어요. 배우로도 활동하고 싶기도 해요. 제가 곧 드라마에도 출연하거든요. 열심히 대중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팬분들이 한국에서 활동하는데도 중국에서 와주셨어요. 그때 정말 감동 받았고 감사했어요. 그래서 전 최대한 무대 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열심히 할 테니까 잘 봐주셨으면 해요.

-끝.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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