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전역을 앞두고 진이 만든 캐릭터 우떠(wootteo)가 컴백, 팬들을 열광케 했다.
지난 28일 우떠의 인스타그램(@wootteo)에는 "정말오랜만이야 다들우떻게지내"라는 문구와 함께 우주인 형상의 귀여운 캐릭터 우떠와 우떠의 우주 친구들 그림이 게재됐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예쁜 그림은 진이 입대 전인 22년 10월 28일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연상하게 한다. 시간이 흘러 우떠의 우주 친구들인 햐튜, 댜리, 우루러, 더듬먼지의 몸도 자란 모습으로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진이 만든 캐릭터 우떠는 '디 애스트로넛'의 발매 시기부터 '우떠'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과 진의 '디 애스트로넛' 비하인드, 우떠 자신의 모습 등을 게재하며 팬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진의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우떠가 돌아와 사랑스러운 인사를 전한 것.
엑스(X, 구 트위터)의 월드와이드와 세계 곳곳의 실시간 트렌드에는 'WOOTTEO IS BACK'(우떠가 돌아왔다), D-15 UNTIL JIN RETURNS(진이 돌아오기까지 D-15), #15DaysToMeetJin(진을 만나기까지 15일) 등이 오르며 우떠와 진의 전역 D-15일을 뜨겁게 환영했다.
진과 '디 애스트로넛'을 공동 작곡, 작사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는 전 세계 투어와 매 공연마다 옷에 우떠 패치를 붙이고, 진이 선물한 우떠 인형을 빼놓지 않고 데리고 다니는 등 두터운 우정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우떠의 인스타그램에 콜드플레이의 베이시스트 가이 베리먼과 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 등이 '좋아요'를 남기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군 전역이 임박한 방탄소년단 진'이란 기사를 통해 진이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을 보게 될 날도 머지않았다며 큰 기대감을 전했다. 미국의 글로벌 연예 매체 'SKPOP'은 진이 입대 후 신병 훈련기간동안 모범적인 군 생활로 중대장 훈련병이 됐으며, 훈련소 수료식에서는 훈련생들을 진두지휘하며 입장했다고 밝혔다. 또 특급전사 선발, 상병 조기 진급, 병장 조기 진급 등 화려한 진의 군 이력을 밝히며 '군복무 기간동안 동료 장병들, 상관, 훈련병에게 큰 감화를 주며 겸손하며 예의 바른 성품으로 미담이 끊이지 않았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복무 중인 진은 오는 6월 12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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