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중증장애인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5월 27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평화의집(원장 박재현)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의 5번째 후원 활동으로,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꾸준히 중증장애인의 삶을 위한 후원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의 누적 후원금은 3021만 원이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시설에 거주 중인 중증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후원금을 전달한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화의집 차영희 시설장은" 임영웅 님의 생일을 평화의집도 미리 축하드리고 임영웅 님의 팬클럽인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의 관심과 선한 영향력으로 평화의집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공간이 되어가고 있음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후원금의 투명한 사용과 지역사회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평화의집 장정숙 이사장은"'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평화의집 이용인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기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추가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화의집은 2012년 12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인가받았으며, 가족으로부터 외면당한 장애인들의 보호 및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