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둘째 임신 중 우울한 속내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김민정은 "나를 위한 선택들은 내려놓아야 하거나 시도해도 이뤄지지 않는 사소한 것들이 점점 늘어나 서럽. 기본 욕구 채우는 것조차 어려워 허덕허덕"이라고 털어놨다.
김민정은 이와 함께 우울한 표정이 담긴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앨범 가득 나는 없는 사진들. 등원 전쟁 치르고 치솟는 반항심에 영혼 없는 셀카 찍어 부득부득 업로드. 아침 3분 만에 준비하며 선블록 BB에 눈썹만 그린 것치곤 아주 못 봐줄 정도는 아니라 위로하며 올려보는 피드"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정은 "더 무서운 건, 진짜는 둘째 출산 후 올 거라는 두려움"이라며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지 하며 흘려보낼 오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디 갔니 내 긍정이. 집 나간 긍정이. 우울이는 가고 긍정이 돌아와 주겠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민정은 KBS 동료 아나운서였던 조충현과 2016년 결혼했다. 이후 지난 202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은 그는 지난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올해 여름 출산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지난 28일 김민정은 "나를 위한 선택들은 내려놓아야 하거나 시도해도 이뤄지지 않는 사소한 것들이 점점 늘어나 서럽. 기본 욕구 채우는 것조차 어려워 허덕허덕"이라고 털어놨다.
김민정은 이와 함께 우울한 표정이 담긴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앨범 가득 나는 없는 사진들. 등원 전쟁 치르고 치솟는 반항심에 영혼 없는 셀카 찍어 부득부득 업로드. 아침 3분 만에 준비하며 선블록 BB에 눈썹만 그린 것치곤 아주 못 봐줄 정도는 아니라 위로하며 올려보는 피드"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정은 "더 무서운 건, 진짜는 둘째 출산 후 올 거라는 두려움"이라며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지 하며 흘려보낼 오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디 갔니 내 긍정이. 집 나간 긍정이. 우울이는 가고 긍정이 돌아와 주겠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민정은 KBS 동료 아나운서였던 조충현과 2016년 결혼했다. 이후 지난 202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은 그는 지난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올해 여름 출산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