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가 6년 만에 내한한다.

29일 두아 리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 아시아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두아 리파는 오는 12월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연다.

그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여름 투어가 일주일 후에 시작하는데 너무 기대된다. 왜 더 많은 공연을 추가할 수 없는지... 11월의 아시아는 정말 오랜만이다. 기다릴 수가 없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두아 리파는 2018년 5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후 6년 7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두아 리파는 이전보다 더 많은 관객을 수용하는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하게 됐다.

두아 리파는 그래미 어워드 3회, 브릿 어워드 7회를 수상했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했다. 지난 3일엔 정규 3집 '래디컬 옵티미즘'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