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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빅토리아 베컴, 철저한 자기관리 "25년간 한 식단 유지"[★할리우드]

  • 김나연 기자
  • 2024-05-29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사업가인 빅토리아 베컴이 여전히 몸매를 엄격하게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빅토리아 베컴은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저에 대해 너무 많은 말을 들었고, 불평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지만, 과거에는 해변에 앉아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만큼 자신감이 없었던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첫째 브루클린 베컴의 출산 이후를 회상하며 "첫 외출 당시 파파라치 사진이 찍혔는데 살을 빼야 하는 곳을 가리키는 화살표와 함께 신문에 실렸다"며 "그것은 나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 이제는 파파라치들이 사진을 찍고 나쁜 말을 해도 예전과 같이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나 자신을 좀 더 받아들이게 된다"면서 "저는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일할 거다. 저는 먹고, 운동하고, 일하는 모든 부분에 있어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술은 마시는 것은 즐긴다. '와인 한 잔에 칼로리가 너무 높아'라고 말하는 사람은 되지 않을 거다. 인생은 너무 짧기 때문에 즐겁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남편 데이비드 베컴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내는 생선구이와 야채만 먹는다. 결혼 생활 25년간 그 식단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빅토리아 베컴은 데이비드 베컴과 1999년 결혼했고, 슬하에 25세 브루클린, 21세 로미오, 19세 크루즈, 12세 하퍼를 두고 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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