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배우 심형탁 아내 사야가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6회에서는 김동완-서윤아가 심형탁-사야 부부를 초대해 캠핑장에서 '더블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서윤아는 사야에게 결혼의 장점과 단점을 물었다. 사야는 장점으로 '안정감'을 꼽았다. "결혼하고 같이 살아서 소울메이트 처럼 안심된다"라고 덧붙였다. 단점은 장점과 달리 깊게 고민한 후 "거의 없어요"라고 답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심형탁을 감격케했다.
이어 사야는 "최근 같이 오랜만에 여행을 갔다. 그런데 이어폰 끼고 유튜브를 봤다"라고 고백해 심형식이 출연진들의 야유를 사게 했다. 하지만 서윤아는 "(사야는) 화를 내도 귀여울 것 같은데"라며 웃음을 지었다. 사야는 "이제 (화를 내도) 심씨에게 효과가 없다"라고 푸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윤아는 "혹시 아이를 갖게 된다면 딸을 낳고 싶은지, 아들을 낳고 싶은지?"라고 사야의 2세 계획을 궁금해 했다. 이에 사야는 잠깐 고민하더니, "심씨 같은 아들이 생기면 좋겠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성격은 반반 닮았으면 좋겠다. 얼굴은 심 씨, 집중하는 거 심 씨, 넓은 시야는 날 닮았으면 좋겠다. 장점만 반반 씩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심형탁은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나아가 가상으로 만들어본 아들 얼굴이 공개되자 감격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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