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슈퍼 참치'(Super Tuna)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음원 강자로 면모를 빛냈다.




진의 자작곡이자 솔로곡 '슈퍼 참치'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1100만 스트리밍을 돌파, 5월 29일 기준 1억 1175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슈퍼 참치'는 낚시가 취미인 진이 실제 낚시를 하며 즉흥적으로 만든 곡으로, 2021년 12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깜짝 공개한 기프트 송이다.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와 유튜브(YouTube)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진의 '슈퍼참치'는 지난해 10월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가 되었으며, 발매와 동시에 각국 아이튠즈(iTunes) 차트를 석권했다.

'슈퍼 참치'는 아이튠즈 리투아니아 차트를 시작으로 미크로네시아, 라트비아, 아제르바이잔, 노르웨이 등 세계 각국 '아이튠즈 톱 송(iTunes Top Song)' 차트에서 1위를 차지, 총 57개국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슈퍼참치'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5월 29일 현재 조회수 9576만을 넘어서 글로벌 인기와 월드클래스 슈퍼스타의 면모를 보여줬다.

해당 영상은 16일 연속 유튜브 인기 동영상 음악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싸이(PSY)의 기록을 넘어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장 기간의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기록을 진의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뮤직비디오가 17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종전의 K팝 솔로 최고 기록인 진의 '슈퍼 참치' 16일 연속 1위를 뛰어넘으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슈퍼 참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분위기,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안무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 세계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는 등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2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길거리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커버하는 등 끝없는 인기 열풍이 이어지며 군백기가 무색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은 오는 6월 12일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