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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과 이혼·양육권 분쟁' 박지윤 "내 속 썩어가"..솔직한 신세 한탄

  • 최혜진 기자
  • 2024-05-29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신세를 한탄했다.

지난 29일 박지윤은 "얼마 전 위시리스트에 있던 로망 술집에서 친구들하고 회포를 푼 적이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박지윤은 "워낙 오랜 친구들이니 가릴 것 없이 속 썩는 내 마음도 털어놓을 수 있어서 신세 한탄을 하면서 '내 속 썩는 거 누가 알겠나 아무도 모른다'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늘 우리를 웃게 만드는 친구 한 명이 '그래도 여기서 피부는 네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 단체로 빵 터졌다"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친구들과 방문한 술집의 안주를 찍는 등 소탈한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현재 양육권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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