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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강사' 안소희의 '대치동 스캔들', 6월 19일 개봉한다 [공식]

  • 김나라 기자
  • 2024-05-30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영화 '대치동 스캔들'로 6월 19일 극장가 출격을 알렸다.

배급사 스마일이엔티는 30일, '대치동 스캔들'(감독/각본 김수인)의 다음 달 19일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안소희 분)과 학교 교사인 기행(박상남 분)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티저 예고편은 대치동의 실력 있는 국어 강사 윤임과 대치동 여중 국어 교사 기행이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해 대조되는 이야기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사실 두 사람은 문예창작과 동기이자 과거 연인 관계로, 오랜 시간이 지나 마주하게 되어 펼쳐지는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불편하기도 하고 수상하기도 한 두 사람의 만남에 이어 과거 대학 시절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함께 있기에 행복했고 소중했던 순간들과 어떤 이유로 윤임은 친했던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었는지, 어떤 상처와 고뇌로 방황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도회적인 이미지의 국어 강사 윤임 역할로 완벽 변신한 안소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30대 강사의 모습부터 풋풋한 대학 시절의 모습을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해 실감 나는 열연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냉철하게 보이면서도 학생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다면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기행과의 불편한 만남, 그리고 대학 시절 가장 찬란했던 시기를 함께 보낸 재일교포 2세 변호사 미치오와 윤인 절친이자 소설가 나은(조은유 분)은 모습까지 담겨 이들이 전할 흥미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인 '대치동'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입시, 미숙했던 시절의 질투와 사랑, 그리고 꿈과 현실 등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소재를 탄탄한 스토리로 그려낸 현실 공감 드라마이다. 오는 6월 19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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