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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눈물의 여왕', 어떤 옷 입어도 재벌 같다고..애 먹어"(윤쥬르) [종합]

  • 김나연 기자
  • 2024-05-30
배우 장윤주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를 밝히며 '톱모델'의 위엄을 뽐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장윤주의 최애 식단&은밀한 뒷 이야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윤주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1년 정도는 촬영이 없을 때도 대기하고 있어야 했다. '진짜 이렇게 좋아할 건가?' 싶을 정도로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종방연 당시 팬들이 전 세계에서 다 왔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가 잘 되니까 다들 잔치 분위기다. 좋은 말밖에 안 한다"며 "김수현 씨도 보니까 나하고 2010년에 의류 광고 모델을 1년 같이 했다. 그런 인연이 15년이 지나서 누나, 동생이 됐고,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적으로도 편했다. 김지원 배우님도 되게 착하고 조용조용하시다"라고 밝혔다.

그는 "용두리 가족들 전배수 선배님, 황영희 선배님, 김도현 오빠까지 네 명은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만나서 교제를 했다. 그래서 가족들하고 있을 때는 진짜 가족 같았다. 그게 확실히 드라마에서 보였던 것 같다"며 "쫑파티 한 걸 릴스로 올렸는데 조회 수가 천만 뷰가 넘었다"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 방송 중에) 5년 만에 하는 쇼를 진행했다. 하이 주얼리 쇼고, 규모도 컸다. 거기에서 음악과 함께 드레스를 입고 퍼포먼스를 했다. 드라마 방송 중이라서 '눈물의 여왕' 속 캐릭터로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근데 두 번 다 쇼하고 있는데 '미선 씨 잘 보고 있어요', '용두리'를 외치더라. 괴리가 너무 커서 순간 혼란이 왔다"고 웃었다.

장윤주는 '눈물의 여왕' 속 '백미선' 캐릭터에 대해 "제일 먼저 생각했던 게 이 사람은 어떻게 걸어 다니고, 어떤 취향이고, 어떤 옷을 입고 다닐지를 생각했다. 제일 어려웠던 게 어떤 옷을 입어도 재벌인 퀸즈 쪽 사람 같다고 하더라. 다시 갈아입고, 더 용두리답게 했다. 그게 현장에서 애먹었던 부분이다. 그래서 브릿지 하나 정도 있으면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그는 멜로가 없었던 부분이 아쉽다며 "작가님한테 얘기했다. 멜로 찍고 싶다고 했더니 그냥 웃으시더라. 이번에 '범죄도시4' 보면서 박지환 배우랑 멜로 한번 찍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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