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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료 반 깎겠다" 강소라·박수홍, '네고왕' 등판 후 파격 선언

  • 정은채 기자
  • 2024-05-30
'달라 스튜디오 ' 배우 강소라와 방송인 박수홍이 '네고왕'에 등판했다.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달라 스튜디오'에는 ''윌 유 네고 미?' 그가 오셨습니다.. 위, 장, 가격까지 쿨하게 뚫어주는 야쿠르트 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MC 홍현희는 HY에 방문해 야구르트 왕과 함께 파격적인 네고를 진행했다.

치열한 네고 중 'HY 야구르트왕' 신승호 본부장은 강소라가 모델로 있는 앰플 제품을 할인을 위해 강소라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홍현희는 본부장 대신 강소라와 39,800원에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 네고를 진행했다.

강소라가 "뒷자리 떼고 깔끔하게 3만 원으로 가자"라고 하자 홍현희가 "약하다. 우리 그런 프로그램 아니다. 거의 막 50% 들어가고 그렇다"라며 거절했다. 그러면서 "소라 씨에게 어떤 댓글이 와도 저흰 막아드릴 수 없다"라며 겁을 줬다. 이에 강소라는 "그럼 50%(로 가겠다). 정 안되면 모델료를 깎겠다"라고 파격적인 제안을 던졌다.

결국 강소라가 제안한 가격으로 네고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본부장은 직원들을 향해 "녹음됐지? 모델로 깎는 거"라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양이 전용 펫 푸드와 오메가3 제품의 네고가 진행됐다. 본부장은 이번엔 모델로 있는 박수홍에게 연락을 걸었다.

홍현희는 박수홍에게 "선배님이 제안하면 본부장님이 오케이 하시는 거니까 눈치껏 알아서 잘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다른 제품은 58%에 네고했다. 앞서 강소라 씨도 전화 연결을 했는데 강소라 씨는 자기의 모델료를 깎아서 네고해달라고 했다"라고 부담을 줬다.

이에 박수홍은 "계속 모델을 해야 하는데 네가 이렇게 하면"라며 난처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내 모델료의 반을 드리겠다"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본부장은 "수홍 씨가 OK 하면 가라. 대신 모델료는 나중에 따로 얘기하자"라며 박수홍의 네고 제안을 수락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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