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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8기 옥순, 18기 영호에 팔짱 플러팅 "귀여워"[★밤TV]

  • 정은채 기자
  • 2024-05-31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8기 옥순이 18기 영호에게 팔짱을 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 민박 3일 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8기 영호를 선택한 8기 옥순과 17기 순자가 함께 다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식사 후 먼저 순자와 영호의 1대 1 대화가 이어졌다.

옥순은 순자와 영호의 1대 1 대화가 길어지자 직접 들어와 "20분이 넘었는데 안 오는 거야"라며 두 사람의 대화를 중단시킬 정도로 영호를 향한 적극적인 호감을 표했다.

이어진 옥순과 1대1 대화에서 영호는 "저는 솔직히 '8기 옥순 님이냐, 15기 정숙님이냐' 하는 상황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15기 정숙과의 대화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옥순은 "난 싫은데, 이야기 안 하면 좋겠는데. 하지 마"라며 솔직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고민해라. 근데 난 싫다"라며 "방해하러 가야지"라고 도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호는 "옥순 님도 저한테 마음을 여니까 저도 마음이 열리더라. 제가 약간 수동적인 것 같다. 상대가 먼저 보인 태도에 따라 똑같이 취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1 대 1 대화를 마친 옥순은 술에 취한 영호를 부축한다는 명목으로 영호에 팔짱을 꼈다. 그러면서 "귀엽네 영호. 내가 연하로 본 이유가 있지. 제가 엄청나게 챙겨주지 않았냐. 영광인 줄 알아라"라며 옥순만의 특급 애교를 이어갔다. 차에 탈 때까지 영호를 에스코트하며 "다리를 넣어보자. 잘했다~"라고 해 영호를 설레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옥순은 "아무래도 외모다"라며 영호에 호감을 느끼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얼굴이 귀여워서 막상 대화를 조금 하니까 영호 님밖에 안 보이고 제가 웃고 있고 행복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강력한 라이벌은 15기 정숙님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최대한 방해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영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예고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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