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왕자' 배우 이장우가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한다.

1일 MBC에 따르면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9연승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를 추격하는 복면 가수 4인의 솔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왕자' 수식어를 얻으며 예능계를 접수한 이장우가 '복면가왕'에 출연한다. 평소 친밀한 사이를 자랑하는 복면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온 것. 예상치 못한 이장우의 등장과 더불어 그의 예능감에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대를 가득 메우는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판정단의 기립 박수를 받은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최근 녹화에서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무대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에 8연승 가왕 '동방불패' 손승연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혼자 100만 대군을 물리칠 것 같은 강렬한 무대였다"며 찬사를 보냈다고.

가창력은 물론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육각형 아티스트 데이식스(DAY6)의 보컬 영케이도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한다. 그와 절친한 복면 가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기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온 것. 그는 이 복면 가수에 대해 "무대 위에서 빛나는 복면 가수의 매력에 제가 반해 먼저 러브콜을 보냈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오는 2일 오후 6시 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