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5만 99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1만 2344명.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29일 개봉한 '설계자'를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또한 계속해서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곧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는 5만 42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고,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는 3만 1155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3만 7589명이다.

'범죄도시4'가 2만 9290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고,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6948명), 개봉을 앞둔 '원더랜드'(4139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21만 40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