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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가 달라졌어요..박나래, 48kg·25인치 'S사이즈 옷도 척척' [종합](나혼산)

  • 윤성열 기자
  • 2024-06-01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바디 프로필 촬영 후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병행하며 '유지어터' 일상을 보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강지희·박수빈·이경은)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에 해당한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도 3.5%(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박나래의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다이어트 식단 공개 장면(오후 11시 44분)으로, 분당 시청률 8.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바디 프로필 촬영 후 달라진 '유지어터'의 일상을 공개했다. 매일 아침 퉁퉁 부은 얼굴로 맞이했던 박나래는 다이어트 후 부기 없는 얼굴로 일어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운동에 재미를 붙인 박나래는 광배 운동 인증샷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이어트 시작 후 매일 체중을 쟀다는 그의 현재 몸무게는 48.6kg. 또 과거에 32인치 바지를 입었는데, 지금은 25인치 사이즈를 입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다이어터끼리는 '큰옷을 입으면 큰 사이즈로 돌아간다'라는 속설이 있다"라면서 옷장 정리에 돌입했다. 살이 빠지면서 커버린 바지와 원피스 등을 과감히 나눔 박스에 옮기는 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흐뭇해했다. 다이어트 전과 후 식단도 달라졌다. 박나래는 과거 휘황찬란했던 음식이 아닌 영양소와 건강을 모두 챙기면서 맛도 포기하지 않는 아침 다이어트 식단을 완성했다.

지난 10여 년간 온라인에서 옷을 샀다는 박나래는 다이어트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옷 쇼핑에 도전했다. 패션의 성지인 한남동 거리를 방문한 그는 강렬한 레드 롱 원피스부터 데님 오프숄더 투피스까지 스몰 사이즈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미녀 개그우먼'의 자태를 뽐냈다. 전현무는 "내가 다 뿌듯하다"며 만족해했고, 기안84도 "너무 잘했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박나래는 "내가 좋아하는 옷을 디자인만 보고 고르고 입을 수 있다는 상황이 오랜만"이라며 감격했다.

바디 프로필 때문에 4개월 동안 사람들과 거의 못 만났다는 박나래는 절친이자 다이어트 동지인 마마무 솔라와 만나 회포를 풀었다. 다이어트와 운동 꿀팁을 나누던 박나래는 광기의 잔치국수 사냥꾼으로 변신해 '치팅데이'를 만끽했다. 박나래는 "바프(바디 프로필)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꿈 같았는데, 오늘은 내 생활 속으로 들어온 게 실감됐다"며 그동안의 로망을 이룬 하루에 만족감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창섭은 아침부터 반려견 구리와 등산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해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운동 후 집으로 돌아온 이창섭은 닭가슴살과 반숙란을 얼큰한 컵라면에 퐁당 넣은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한편 이창섭은 목에 생긴 폴립(물혹) 때문에 컴백 스케줄을 미뤘다고 고백했다. 그는 노래를 못 부를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비인후과를 찾은 이창섭은 음성 치료와 목소리 훈련에 매진했고,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빨리 나아서 노래 부르고 싶어요"라는 그의 간절함과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목소리 훈련을 마친 이창섭은 서울에 오면 들른다는 단골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고, 어린 시절 좋아했던 로봇 프라모델을 구매해 설렘과 행복감을 채웠다.걱정과 근심을 훌훌 털어낸 그의 긍정적인 마인드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다음 주에는 코드 쿤스트가 제주도로 커피 투어에 나선 모습과 대니 구가 한국을 방문한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환갑 기념 서울 나들이 현장이 예고됐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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