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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 윤나무 죽음 추적 시작→CCTV 제공자 살인한 정윤호[★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6-01
'커넥션' 배우 지성이 윤나무의 죽음을 파헤쳤다.

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 4회에서는 장재경(지성 분)이 김창수(정재광 분)을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경은 CCTV 열람 후 담당자에게 자신 외에 다른 사람이 CCTV를 열람한 적 있는 지 물었다. 담당자는 김창수가 비공개로 열람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재경은 '창수도 CCTV를 열람하면서 기록을 남기지 않았어. 왜 일까. 혹시 내가 마약에 중독된 걸 알고 있는 건가?'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편, 김창수는 사건 현장의 증거품을 수현이 분실했다고 했다. 이에 장재경은 " 증거품들 아예 없던 걸로 바꿔라. 기록에 있는 데 분실한 상태로 검찰에 넘길 수 없지 않냐"라며 상황을 처리했다.

이어 그는 장재경과 함께 CCTV를 보다가 "내가 왜 그 사건 현장에서 급하게 빠져나왔는 지는 안 궁금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창수는 "뭐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재경이 "혹시 선광종합병원 CCTV 받았어? 왜?"라고 묻자 김창수는 "그냥 의례적으로. 근데 반장님이 그걸 어떻게 아셨냐"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재경은 '그냥 날 덮어준다기엔 정황이 이상하다. 최근에 매수된걸까? 그랬다면 누굴까?'라고 속말했다.

이후 장재경은 박준서(윤나무 분) 사건 현장에 방문했다가 근처 방앗간의 CCTV를 확인했다. 해당 CCTV에는 박준서(윤나무 분)이 방문한 장면이 찍혀 있었다. 이를 본 장재경은 '준서야, 너가 여긴 왜 온거냐. 너하고 마약은 무슨 관계냐'라며 생각에 빠졌다. 그러면서 '10시 56분. 사망 추정시간이 11시 반에서 12시 사이라고 했는데 30분 현장에 일찍 도착했다'라며 추리했다. 이를 정윤호(이강욱 분)이 지켜보고 있었다.

방앗간 사장은 "CCTV가 인기가 많네"라며 "어떤 양빈이 와서는 형사님처럼 CCTV를 보자더라고요. 복사 하나 떠가면 안되냐고. 한 6개월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복사 떠줬더니 며칠 있다 와서는 고맙다고 이걸 주고 갔다"라며 서랍에서 금형약품이라 적힌 약통을 꺼내보였다. 해당 인물은 박준서였다.

장재경이 잠시 자리를 뜬 사이 정윤호가 나타나 방앗간 사장을 살해했다. 방앗간 사장은 돌아온 장재경에게 USB 파일을 건네주고 눈을 감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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