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니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운이 좋아 많은 분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다"라며 "예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니는 지난 2022년 6월 10살 연상의 양재웅과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이로써 EXID 멤버 중 처음으로 유부녀가 됐다. 특히 하니는 웨딩 화보를 연상케 하는 캐주얼한 차림에 머리에 면사포를 쓰고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전효성과 우주소녀 엑시는 "너무 축하한다"라고, 츄는 "언니 너무 축하한다. 평생 행복하기를", 배우 신소율은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니는 2011년 걸그룹 EXID로 데뷔해 '위아래', '덜덜덜', '핫핑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그는 '아직 낫서른', '판타G스팟'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양재웅은 정신의학과 의사로 '하트시그널 시즌3', '장미의 전쟁'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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