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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김혜윤, 친언니도 사랑한 '선재 업고 튀어' "실시간 모니터링"

  • 최혜진 기자
  • 2024-06-03
'틈만나면,'에 대세 배우 김혜윤이 출격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7회에서는 최근 신드롬급 화제를 모았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여자 주인공 임솔 역으로 활약했던 김혜윤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은 김혜윤의 등장에 "솔이야~ 임솔"이라며 그를 환영했다. 그런가 하면 게임을 하는 중에도 "혜윤아 역시 네가 대세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유재석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혜윤과 호흡을 맞췄던 변우석을 언급하며 "변우석은 아니지만 재석과 연석이야"라며 반가워했다. 유연석은 김혜윤, 유재석이 모두 쥐띠라는 공통점을 밝히며 기뻐했다. 유연석은 "72, 84, 96년생 모두 쥐띠였네"라며 '쓰리쥐' 남매를 결성했다.

김혜윤은 드라마 촬영 후 오랜만에 휴식을 보내는 근황을 밝혔다. 김혜윤은 "고양이랑 집에서 휴식하고, 게임하고 지내고 있다"라며 "음식 이름을 지으면 오래 산다고 해서 고양이 이름은 홍시"라며 귀여운 작명 센스까지 공개했다.

또한 김혜윤은 "친언니가 제 드라마를 보고 후기를 전한 적이 없는데, '선재 업고 튀어'는 방송 시간 맞춰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줬었다"며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를 친언니를 통해서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혜윤은 "어렸을 때 잘 때부터 유난히 말을 많이 해서 아빠 귀가 촉촉해졌대요"라며 유재석 못지않은 수다쟁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쓰리쥐' 삼남매를 기념해 세 사람은 인생네컷 사진 촬영에 나섰다. 세 사람은 시원하게 앞니를 발사한 깜찍한 사진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너희만 귀엽고, 나만 앞니를 훤히 드러냈네"라며 투덜대자, 유연석은 "형의 앞니는 특히 더 잘 드러낼 수 있잖아요"라며 틈을 놓치지 않는 '유재석 저격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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