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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류시원, 최초 고백..19살 연하 재혼 아내 '임신 9주 차' [돌싱포맨]

  • 윤성열 기자
  • 2024-06-04
배우 류시원이 아내의 임신 사실을 방송 최초로 고백한다.

4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류시원과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과 만난다.

재혼에 성공한 류시원은 최근 진행된 '돌싱포맨' 녹화에서 19살 연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첫 만남은 물론, 결혼 5년 차임에도 변함없는 달달한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방송 최초로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신 9주 차인 아내가 며칠 전 특별한 태몽까지 꿨다며 모두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았다고.

이어 류시원은 그날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긴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끊이지 않는 류시원의 아내 자랑과 최초 공개 릴레이에 탁재훈은 "부러워서 방송 못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972년생인 류시원은 지난 2015년 전처와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어 그는 2020년 비연예인과 재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류시원은 재혼에 골인하기까지 장모의 반대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며 장모의 마음을 돌린 진심 어린 비결을 공개해 '돌싱포맨' 멤버들을 집중케 했다.

반면 문세윤은 적극적인 아내 덕에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고백까지 아내의 대시로 진행된 문세윤의 러브 스토리를 들은 '돌싱포맨' 멤버들은 시종일관 믿지 못하겠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6월 4일 오후 9시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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