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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전 부인, 子 윤후 위해 재회했다..이혼했지만 '열혈 부모' 여전 [★NEWSing]

  • 김나라 기자
  • 2024-06-04
그룹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아내와 이혼 발표 후, '윤후 아빠'로서 근황을 전해 화제다.

윤민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여기엔 윤후의 고등학교 졸업식 풍경이 담겼다. 앞서 5월 28일 윤후는 인천 송도의 채드윅 국제학교를 졸업했으며, 윤후 모친을 통해 그의 대학교 합격 소식도 일찌감치 알려진 바 있다.

지난 2013년 7세 나이에 MBC 예능 '아빠! 어디가?' 출연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윤후. 그는 어느덧 부친 윤민수의 키를 따라잡을 정도로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듬직한 면모가 돋보였다.

특히 윤민수 세 가족은 이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단란한 근황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후를 위해 윤민수와 그의 전 아내가 나란히 한 것. 이들은 윤후를 사이에 두고 다정하게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윤민수는 윤후의 초음파 사진부터 어린 시절 사진을 대거 올리며 "자랑스러운 내 새끼 졸업 축하해. 월반. 가문의 영광"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민수의 전 부인 역시 비슷한 시각 윤후의 졸업식 참석 인증 영상을 공개, 아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같은 해 11월 아들 윤후를 낳았다. '아빠! 어디가?'에서 활약으로 스타 가족으로 떠올랐으나, 18년 만에 파경을 맞이해 큰 충격을 안겼다. 윤민수 전 부인은 5월 21일 윤민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윤)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이혼 사실을 직접 밝혔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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