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2회에서는 한일 양국의 숨겨진 '사랑 명곡'을 주제로 치열한 명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MC 강남은 일본 '국민 첫사랑' 미라이의 첫사랑에 대해 물었다. 미라이는 "초등학생 때 6년 동안 같은 남자를 좋아했지만 결국 고백하지 못하고 서로 다른 중학교에 진학했다"라고 밝혔다.
MC 대성 역시 자신의 첫사랑을 떠올렸다. 그는 "저의 첫사랑도 초등학교 시절이다. 1학년부터 4학년 때까지 좋아했던 한 여자 친구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그 여자 친구에게 너무 고백을 너무 하고 싶었다. 그런데 제가 다다음날 전학을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차피 이뤄지지 못할 거 말이라도 하고자 하는 생각에 달리면서 '나 너 좋아해, 좋아한다고'라고 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고백법이 대성과) 잘 어울린다"라고 했고, 여성 출연진은 "귀엽다"라며 환호했다. 대성은 "결국 저는 (짝사랑 상대에게) 답을 못 듣고 쑥스러워서 그냥 전학을 갔다"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한일톱텐쇼'를 통해 선정되는 '주간 베스트 송' 투표는 네이버 앱에 접속해 '한일톱텐쇼'를 검색한 후 상단 LIVE 화면에 접속, 모래시계 버튼을 눌러주면 연결된다. 아이디 한 개당 하루 3곡씩 투표 가능하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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