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현숙과 광수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숙은 데이트 선택에서 영식, 영수, 광수에게 3표를 받았다. 같이 데이트를 하던 중 각자 일대일 대화 시간이 주어졌고, 현숙과 광수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현숙은 "다대일 데이트가 아니라 일대일이면 어떻게 했을 거 같냐"고 대화를 주도했다. 이에 광수는 "(이전) 대화 주제가 조금 튀지 않았냐. 일상 대화를 하고 싶었다. 진부한 질문이라면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현숙은 "진부한 질문이어도 진부하지 않은 대답을 기대할 수 있지 않냐. 연애 중에도 일에 집중해야 하면 '비행기 모드'를 한다고 하지 않았냐. 그런 게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 내가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에도 비행기 모드일 수 있지 않나. 정말 기대고 싶을 때 비행기 모드이면 슬플 수 있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생각에 잠긴 광수는 "이 말을 할 줄 몰랐는데, 바꿀 수 있을 거 같다. 맞출 수 있을 거 같다. 제가 여기 와서 안 하겠다고 다짐했던 말 중 하나인데 '맞출 수 있다'가"라며 "(현숙과 시간을) 마무리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숙과 30초 아이콘택트를 요구한 광수는 "꼬시고 싶다. 넘어올지 안 넘어올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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