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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조윤희, 육아 고충 토로 "스트레스 극에 달해"(전대미문) [종합]

  • 김나연 기자
  • 2024-06-06
배우 조윤희가 육아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에는 '향덕후 배우가 가지고 다니는 향기템 대방출. 조윤희의 필수 애착템 보러 올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조윤희는 "드라마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에서 첫 악역에 도전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나도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근데 악역 연기를 하다 보니까 나름 육아 스트레스도 풀리고 나랑 잘 맞는 것 같더라. 근데 나쁜 일도 계속 하다보니까 이제는 좀 착한 역할이 그립기도 하다. 다음에는 따뜻하고 착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가방 속 헤어미스트를 소개하며 "머리를 자주 안 감는 날이 있다. 예전에는 매일 감았는데 아이 키우다 보니 머리 감을 시간도 부족할 때가 있더라. 그때 향수 겸 미스트로 뿌려준다. 나는 평소에 모자도 자주 쓴다"고 말했다.

이어 유스트 오일에 대해서는 "'7인의 부활' 촬영하면서 황정음이 쉬는 시간에 바르고 문지르면 좋은 향이 나더라. 내 뒤에 나타나서 스윽 발라주기도 했다. 구두치 오일인데 스트레스 해소, 활력이 필요할 때 귀 뒤, 손목에 발라주면 생기가 돌고 에너지가 올라온다. 가끔 정신 차리고 싶을 때 쓴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아이 숙제 봐주느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웃으며 "숙제 끝나고 나서, 숙제하기 전에 발라주면 차분해진다. 촬영장에도 들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어팟에 딸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였다는 조윤희는 "이걸 붙이고 한 번도 안 잃어버렸다. 나는 개인적으로 딸의 이름을 좋아한다. 이름이 이로아인데 난 '로아 엄마'라고 불리는 것도 좋아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2017년 5월 혼인신고한 후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같은 해 12월 딸을 얻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20년 협의 이혼했고,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게 됐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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