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이 오랜 기간 수입이 없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반쪽 열풍을 불러일으킨 90년대 인기 그룹 투투의 황혜영, 김경록 부부가 방문했다.
연예인과 정치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황혜영, 김경록 부부. 이날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이 정치 활동하던 6년 동안 수입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김경록은 "(그동안 황혜영이) 살림을 도맡아했다. (제가) 가져다 주는 돈이 없었다는 뜻이다. 수입이 없었으니까"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제가 돈을 벌어 보내면 이모티콘이 10개, 20개가 온다"라고 말해 바뀐 아내의 반응을 설명했다.
이어 김경록은 "내가 생활비 안 줄 때는 나랑 어떻게 살았어?"라고 질문을 하자 황혜영이 "너가 딱 이혼당하기 직전에 돈 벌기 시작했어"라고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가 6년 동안 적은 수입에 아내 반응이 어땠냐고 질문하자 김경록은 "그 전까지는 (저한테) 아무런 얘기 하지 않았다. 그래서 버는 건 전부 아내에게 갖다주겠다고 약속했다"라며 긴 시간 묵묵히 참아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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