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5기 현숙이 '웨딩' 단어에 화들짝 놀랐다.

6일 공개된 SBS플러스,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5기 현숙, 17기 영숙과 2대 1 데이트에 돌입한 6기 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이트 장소로 이동 중, 6기 영수는 차 밖에 있는 간판을 보고 "웨딩 카페?"라고 혼잣말했다. 이에 현숙은 "어? 저요? '웨딩'이란 단어가 나와서 너무 놀랐다"라며 과거 '나는 SOLO' 출연 당시 웨딩드레스 착용을 거부해 많은 악플을 낳았던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이에 영수는 "아, 웨딩드레스 안 입으셨구나. 기억난다"라고 하자 현숙은 영수가 '나는 SOLO' 출연 당시 최초로 중도 하차를 제안했던 것을 언급하며 "집에 가실 뻔했잖아요. 중도 하차"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영수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거기서도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여기가 더 힘든 것 같다. 그냥 마음이 너무 힘든 것 같다"라며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을 두고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 대해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