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경사가 잇따르고 있다. 스타들의 임신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것. 최근 낮은 출산율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임신 출산 소식은 반가움을 더한다.

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연희는 임신 7개월 차로 9월 출산할 예정이다. 2020년 6월 비연예인과 결혼 4년 만이다. "이연희씨 가정에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많은 축복·응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같은 날 젝스키스 장수원의 아내인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씨가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지상은 씨는 SNS에 "따랑이 만난 날. 남편 유전자 몰빵. 귀여워. 빨리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장수원은 지난 2021년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씨와 결혼했다. 이후 장수원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했으며 아내가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에 기적적으로 성공해 임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 서울 모처에서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한 홍진호도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홍진호는 "나도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은 몰랐다. 쌍둥이는 아니다. 사실 예정일이 신기한 게 내 자신은 2의 굴레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로 11월 11일이다"고 강조했다.

김윤지 역시 2021년 9월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의 아들인 최우성과 결혼했다. 이들은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신 소식과 함께 7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스타들에게 네티즌들은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다" "요즘 아이들이 너무 귀한데, 기쁜 소식을 전해줘서 고맙다" "건강하게 순산하라"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