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만든 BT21 캐릭터 '알제이'(RJ)가 폭발적인 인기로 K푸드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됐다.
서울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 등장한 대형 알제이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귀엽게 웃는 얼굴로 엄지 손가락을 들고있는 8m 크기의 거대한 알제이 포토존이 마련된 것. 평소에도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알제이답게 K푸드를 대표하는 알제이의 포토존 또한 큰 화제가 되며 커다란 영향력을 실감케했다.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은 서울시 주최로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한식의 다채로움과 이색적인 맛을 선보이며 외국인 등에게 한식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알제이의 포토존은 6월까지 운영된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는 지난 4일, BT21 알제이의 맛집 탐방 스토리를 담은 '알제이 더 푸디(RJ The Foodie)'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식가인 알제이를 주인공으로 먹방 쇼츠, 스토어 공간, 제품, K-푸드 페스티벌 컬래버레이션 등을 펼치는 것.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과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은 오는 30일까지 '알제이 웰컴 파티' 테마로 새롭게 단장, 국내외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알제이는 방탄소년단 진이 디자인하고 스토리를 만든 캐릭터로 세계 곳곳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든 BT21 제품 중에서 대부분 가장 먼저 품절되며, 진의 알제이는 '솔드아웃 프린스'라는 명성답게 쏟아지는 관심 속에 월간, 주간, 일간 베스트 1위를 올랐다.
방탄소년단 각 멤버가 디자인한 BT21의 디저트 모양 스윗띵즈 에디션이 1종류씩 출시된 가운데 진의 알제이는 최고의 인기로 'RJ BABY 스윗띵즈 빅 츄러스 바디 필로우'와 'RJ BABY 스윗띵즈 츄러스 백참 인형' 2종류가 출시되기도 했으며, 알제이의 빠른 품절로 인해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재입고 문의에 다시 단독 한정 예약판매되기도 했다.
알제이 스탠딩 인형 'JUMBO'는 단종된 이후 이베이, 아마존 등에서 고가의 프리미엄까지 붙어 거래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팬들의 수많은 재출시 요청에 알제이는 BT21 시리즈의 단종된 상품 중 유일하게 예약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알제이는 BT21 중 처음으로 광고 데뷔를 하는 등, 진을 닮은 매우 예쁜 외모로 뜨거운 인기를 끌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진은 '솔드아웃킹'이라는 닉네임답게 광고 상품은 물론 착용한 패션 상품, 먹고 마시는 식품 등 관련된 상품들이 초고속 품절 행진을 일으키며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한편 진은 오는 12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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