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대만도 홀렸다.

변우석은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 대학 스포츠 센터 1층에서 '여름편지 in 타이베이'를 열였다.

이날 그는 팬미팅 도중 '패션 랜덤 챌린지'에 도전했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가운데 캐릭터인 카드캡터 체리가 선택됐다. 이에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요술봉을 든 변우석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거지 분장한 모습도 보였다. 키 190cm를 자랑하는 변우석은 자신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과감하게 분장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변우석은 이 외에도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였던 이클립스의 '소나기', 러브홀릭의 '러브홀릭', 김형중의 '그랬나봐' 등을 열창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변우석이 출연한 '선재 업고 튀어'는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종합 화제성에서도 변우석은 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그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15일 태국 방콕, 22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0일 싱가포르 등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오는 7월 6일과 7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미팅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