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실수하며 놓친 게 참 많았음에도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이 축복과 응원 속에서 함께 잘 헤쳐 나가며 살겠습니다. 아자아자!"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이 결혼식장에서 밝게 웃고 있다. 또한 김보라는 식장을 가득 채운 하객들과도 즐거운 인사를 나눴다.

한편 김보라는 지난 2005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스카이 캐슬'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과 영화 '괴기맨숀' 등에 출연했다. 조바른 감독과 2021년 '괴기맨숀'으로 연을 맺은 김보라는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