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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日 남친과 파혼→새 남자친구 공개 "만난지 두 달"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4-06-11
개그우먼 이세영이 새로운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새로운 연애 시작!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부캐 오코노미야키로 등장한 이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새로운 소식이 있다"며 "지금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은 내 '까르'(깔,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이세영의 남자친구는 "안녕하세요. 타다끼입니다"라고 인사했다. 한국인인 그는 본명은 곽대철이라고 밝혔다.

과거 일본인 남성과 공개 연애 경험이 있는 이세영은 "한일 커플이었는데, 이번엔 일한 커플로 됐다. (유튜브를) 혼자 전부 하려니까 힘들어서 오랫동안 쉬고 계속 쉬었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남자친구에게 "우리가 만난 지 얼마나 됐지?"라고 물었고, 남자친구는 "두 달?"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세영은 "우리가 얼마나 잘 맞는지 보여줄까"라며 남자친구와 이구동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남자친구는 처음 만난 날을 "5월 21일"이라 언급했지만, 이세영은 "21일"만을 겨우 말했다.

또한 첫 키스 날짜에 대해 남자친구가 "7월 3일"이라고 말하자, 이세영은 "누구냐. 너랑 나랑 5월에 만났는데. 7월이 아직 안 왔는데 누구랑 했냐"고 말하며 정색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꿈에서 했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어디서 처음 만났는지'에 대한 질문도 각자 다른 답변을 내놨다. 이세영은 소개팅 어플을 말했고, 남자친구는 마로니에공원에서 만났다고 했다. 이세영의 답을 들은 남자친구는 "난 소개팅 어플 안 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상 커플임이 밝혀졌다. 이세영은 해당 영상 더보기란을 통해 "(가짜지만) 진짜 같은 까르와의 한국 문화 체험 브이로그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9년 5살 연하의 일본인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영평티비'를 통해 커플 일상을 공개했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약속하며 결혼 준비 과정까지 공개했으나 지난해 9월 파혼 소식을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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