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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아 데뷔 11주년 축하해!" 방탄소년단 뷔 팬들 이벤트 '후끈'

  • 문완식 기자
  • 2024-06-11
방탄소년단(BTS) 뷔의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가 '페스타'(FESTA)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여는 행사로, 올해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ARMY ZONE'에서는 멤버십 가입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PLAY ZONE'에서는 '6월 13일의 ARMY', '뽑아라 방탄', '업사이클링 파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뷔가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컴포즈커피(COMPOSE COFFEE)'가 이번 '페스타'의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전했으며, 이 외에도 팬들의 다양한 이벤트로 뷔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 뷔바(CHINA Baidu Vbar)'는 한국 뷰티 & 헬스 시장의 점유율 80%에 달하는 '올리브영'에 스크린 광고를 게재한다. 광고는 6월 6일부터 19일까지 1310개 이상의 매장에서 하루 80회 이상 송출될 예정이다.

또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의 117개의 포토카드 키오스크 스크린에서 "태형아! 데뷔 11주년 축하해!"라는 글귀와 함께 뷔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뷔바가 디자인한 뷔 테마 프레임의 포토카드 출력도 가능하다.

한국 팬베이스 '김태형 서포터즈 코리아'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하이브 사옥 정문 택시 승강장에 광고를 준비해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K-팝 최대 팬페이지 '누나비(NUNA V)'는 스마트 TV 광고를 진행한다. 6월 8일부터 14일까지 한국, 미국, 일본의 LG 스마트 TV webOS에 영상과 이미지 광고를 동시에 송출한다. 또한 광고 이미지를 KEEFO 앱으로 스캔하면 11주년 이벤트 가상 전시 공간으로 연결돼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한국과 일본 도쿄, 오사카, 삿포로에서 미니 전시회가 펼쳐지는 팝업 카페를 열어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어썸태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용산 세무서 버스정류장에 "태형이를 만나 행운이야"라는 글귀와 함께 뷔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스크린 광고를 게재한다.

팬페이지 '리얼뷔(REALV)'는 일본 오사카에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복무 중인 뷔는 페스타에 함께할 수 없지만 팬들은 훈련 중인 뷔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축제를 즐기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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