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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영호, 영자 향한 플러팅 "오늘 집에 가지마"

  • 윤상근 기자
  • 2024-06-11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영호가 '정숙의 뽀뽀남'으로 확인된 가운데, 영자와도 소름 돋는 케미를 발산한다.

12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슈퍼데이트'에 돌입한 영호와 영자의 아찔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영자는 "솔로나라에 있는 동안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다"며, 정숙이 '찜'한 영호에게 과감히 '슈퍼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선포했던 터. 이날 두 사람은 "우리끼리 즐겁게 지내보자~"며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 '슈퍼 데이트'를 시작한다. 직후, 영호는 영자에게 "눈이 오늘 영자님처럼 예쁘네"라고 하더니, "모르잖아? 이러다가 갑자기 정분 나가지고~"라고 화끈한 플러팅을 날린다. 영자 역시 "우리 야반도주 하기로 했어~"라고 받아쳐, '핑크빛 티키타카'를 과시한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영자는 "난 원래 호감 가는 사람이 상철님하고 영호님이었단 말이야. 그런데 광수님과 대화를 좀 하다 보니까, 영호님과 얘기할 시간이 없는 거야"라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에 영호는 "내가 살짝 숙맥기가 있나 봐. 그래서 나도 적극적으로 못 했어. 원래 (영자님한테) 관심이 있었는데"라고 화답한다. 영자는 "대화하고 싶은 여자 중에 나도 있었어?"라고 다시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영호는 "있었어"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심지어 영호는 영자와 대화 중 "너 오늘 집에 가지 마~"라고 '심쿵'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당연히 영자도 알아보고 싶지"라고 호감을 표현해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를 놀라게 한다. '정숙의 뽀뽀남' 영호를 둘러싼 러브라인에 대격변이 일어나는 것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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