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노련함으로 극의 재미를 높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3회에서 이시언은 천재 해커 '임병민'으로 분해 츤데레 오빠미부터 본업인 해커 역할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병민은 플레이어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KU 엔터 신인개발팀으로 위장한 차제이(장규리 분)의 작전을 도왔다. 또한 병민은 제이의 개인적인 부탁에 김대표(박건형 분) 클라우드 속 접대 영상을 삭제해 무심한 듯 든든한 오빠미를 발휘하기도.
이후 병민은 김대표 금고에 있는 원본 파일을 삭제하기 위해 직접 KU 엔터에 잠입했다. 준비한 기계로 금고 내부 회로를 폭파시키고 제이의 도움으로 아슬아슬하게 탈출하는데 성공해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과 안도감을 선사했다.
이렇듯 이시언은 장규리와 환상의 티키타카로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 월화 안방극장을 꽉 채우고 있다. 유쾌하면서도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뽐내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앞으로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시언을 비롯해 송승헌, 오연서, 태원석, 장규리 등이 출연하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돌아왔다!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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