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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남편 '돌싱' 루머 해명 "조카와 찍힌 사진 때문에.." [돌싱포맨]

  • 윤성열 기자
  • 2024-06-11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배우 한채영이 남편에 대한 '돌싱' 루머를 해명한다.

11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병준과 한채영, 개그맨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한채영은 타고난 황금비율로 '인간 바비인형' 면모를 뽐냈다. 그녀의 다리 길이가 무려 112cm라는 사실에 '돌싱포맨' 멤버 김준호가 용감하게 옆자리에 섰다가 굴욕을 맛봐 시작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하루종일 유튜브를 본다는 이병준은 "탁재훈 채널도 보시냐"는 질문에 "보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해 탁재훈을 굴욕에 빠뜨렸다.

이어 18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한채영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한채영은 결혼생활을 이어온 비결로 부부만의 독특한 '부부싸움 룰'을 공개했다. 아이에게 들키지 않고 다투기 위해 말이 아닌 '문자'로만 부부싸움을 한다는 것. 한채영은 한창 싸우다가도 아이가 나타나면 180도 바뀌어 세상 다정한 미소를 띈다며 상황을 직접 재연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한채영은 남편이 '돌싱'이라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채영은 조카와 찍힌 사진 때문에 오해를 받아 조카에게 "너 때문에 (남편이) 결혼 두 번 한 사람 됐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한다고 하자,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결혼 두 번 할 수 있지 않냐", "우리의 꿈이다"라며 뜬금없이 재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쳐 한채영을 당황시켰다. 11일 오후 9시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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