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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한혜진, 젊은 남자들 기 빨아가"..'나혼산' 케미 여전 [스타이슈][종합]

  • 김나라 기자
  • 2024-06-11
배우 이시언, 모델 한혜진,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여전한 MBC '나 혼자 산다' 남매 케미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혜진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이시언, 기안84와 떠난 제주도 여행기 2회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들은 한 제주도 음식점을 찾아 유쾌한 술자리를 가졌다.

이때 기안84는 한혜진에게 "누나 이상형 뭐냐"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내가 한 번 소개해 줘 볼게. 진짜로, 나한테 한 번 맡겨줘"라며 찐 여동생처럼 한혜진을 챙겼다.

이내 한혜진은 이시언과 소개팅 상황극을 꾸몄다. 그는 돌연 목소리를 가다듬고 "소개팅 장소로 횟집 괜찮으세요"라고 수줍어하며 얘기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최악이다. 뭐 하는 거냐"라고 현실 동생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그는 "누나 남자친구 그다음에도 한 세 명인가 만났대"라며 "젊은 남자들의 기를 빨아간다"라고 루머를 생성, 한혜진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한혜진은 "마흔한 살의 남자 중에서 결혼 안 한 사람을 찾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토로하기도.

이에 이시언은 "마흔둘이세요?"라고 질문, 상황극을 이어갔다. 그는 "마흔한 살이요"라는 한혜진의 말에 욕설로 받아치는 재치로 폭소를 더했다. 한혜진은 "오늘 처음으로 웃겼다"라며 박장대소했다.

소주 네 병을 들이킨 이들의 모습에 제작진은 "주량이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이시언은 "저는 잘 마시는 편이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난 맥시멈이 차면 끊는다. (한)혜진 누나는 맥시멈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혜진은 "같이 마실 때 (필름이) 몇 번 끊겼는데 아무도 나 끊긴 거 모르는 게 더 소름이다"라고 터놓았다.

이시언은 "마지막까지 우리 케어하잖아. 그게 취한 거야?"라고 놀라워했다.

기안84는 "그럼 누나는 누가 챙기냐"라고 얘기했고, 이시언은 "얘는 멀쩡하니까 챙길 생각 안 하지"라고 반응했다.

기안84는 한혜진을 짓궂게 놀리면서도 "그게 아니라 혜진 누나도 필름 끊겼다고, 걱정해 줘. 아무도 챙겨주지 않잖아"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감동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이시언이 "그럼 안 끊기게 해"라며 분위기를 깨트렸다. 그러자 한혜진은 "XX 'T'야? 아 'T'발 '씨'구나. 잘못 얘기했다"라고 거칠게 표현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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