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남원·순창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소외된 아동·청소년을 위해 남원시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남원시청에서 지난 10일 진행됐으며 '남원·순창 영웅시대' 회원들과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위탁 및 학대피해 아동, 취약계층 아동,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달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남원·순창 영웅시대'의 두 번째 후원 활동으로, '남원·순창 영웅시대'는 2023년부터 후원 활동을 시작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남원·순창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 6월 16일을 맞이해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임영웅의 뜻에 동참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반짝이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차미화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꿈 많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 주신 남원·순창 영웅시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복지환경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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