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미국 거주 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미국 '시애틀 영웅시대'는 임영웅 생일을 맞아 6월 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성금 616만 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시애틀 영웅시대' 회원들은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자발적으로 성금 616만 원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포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 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김숙희 총무는 "매년 2회 임영웅의 고향 포천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달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시 이일선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시애틀 영웅시대에 감사하다.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탁해 주신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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