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굿모닝 팝스'가 종영한다.
11일 KBS 쿨FM '조정현의 굿모닝 팝스' 측은 "6월 30일을 끝으로 방송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한국방송출판의 '월간 굿모닝 팝스' 역시 발행이 종료된다. 굿모닝 팝스 애청자 및 '월간 굿모닝 팝스' 정기구독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은 없어지지만 '굿모닝 팝스'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평일 아침 KBS 쿨FM '상쾌한 아침' 프로그램의 새로운 코너로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프로그램 방송 종료 소식에 "왜 폐지하냐", "절대 폐지하면 안 된다", "유일하게 듣는 KBS 라디오인데 폐지를 유예해달라" 등 청취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굿모닝 팝스'는 지난 1988년 2월 1일 처음 방송돼 36년의 역사를 이어온 장수프로그램이다. 현재 영어 강사 조정현이 DJ를 맡고 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11일 KBS 쿨FM '조정현의 굿모닝 팝스' 측은 "6월 30일을 끝으로 방송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한국방송출판의 '월간 굿모닝 팝스' 역시 발행이 종료된다. 굿모닝 팝스 애청자 및 '월간 굿모닝 팝스' 정기구독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은 없어지지만 '굿모닝 팝스'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평일 아침 KBS 쿨FM '상쾌한 아침' 프로그램의 새로운 코너로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프로그램 방송 종료 소식에 "왜 폐지하냐", "절대 폐지하면 안 된다", "유일하게 듣는 KBS 라디오인데 폐지를 유예해달라" 등 청취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굿모닝 팝스'는 지난 1988년 2월 1일 처음 방송돼 36년의 역사를 이어온 장수프로그램이다. 현재 영어 강사 조정현이 DJ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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