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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진' 브라이언, 귀신 앱+폐교 체험..조나단 "기절할 듯"[★밤TView]

  • 안윤지 기자
  • 2024-06-11
'이외진' 멤버들이 폐교 체험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이하 '이외진')에서는 박준형, 브라이언, 쟈니, 조나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브라이언은 "한국 와서 여자 학교, 남자 학교 따로 있다는 게 신기했다"라며 "환희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프롬 파티는 어떠냐고 하더라. 그냥 리무진 타고 턱시도, 드레스 입고 학교 가서 노는 거다"라고 말했다.

조나단은 '프롬 파티'가 뭐냐고 묻자, 박준형은 "네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프러포즈하는 방식이다.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도 참석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 프롬 파티 사진 볼래? 학창 시절 학교 얘기하고 프롬 파티를 얘기하면 과거로 돌아가는 거 같다. 그때 느낌에 젖는다"라며 추억에 젖었다.

브라이언은 "딥한 과거를 얘기하면서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 갖고 나니 너무 재밌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브라이언은 "폐교 체험을 하자"고 제안했다. 조나단은 불안해 했지만, 그런데도 네 사람은 폐교로 떠났다. 브라이언은 귀신 어플리케이션까지 사용하며 폐교 체험에 임했다. 그는 "누군가 있을 거 같나"란 질문하자, 해당 앱에서는 '사탄'이라고 답했다. 또 '폐교 속에 들어갈 건데 괜찮냐', '누군가 내 뒤에 있나' 라고 물었다. 앱에선 '당신 뒤에 서 있다'란 답이 전해졌다.

조나단은 폐교 체험 내내 "나 진짜 기절할 거같다. 기절할 수도 있을 거 같다"라고 무서워했다. 이에 박준형은 "조나단이 귀신된 거 아니냐"며 황당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고 일어난 조나단은 밀크티를 만들어 형들에게 대접했다. 다들 "이건 설탕차다", "설탕 수프다"라고 경악했다. 반면 조나단은 "원래는 여기에 설탈 꽈배기랑 같이 먹는 거다"라고 하자, 브라이언은 "그러다 당뇨 걸린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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