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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곽튜브 "요즘 하루도 못 쉬어..그만큼 돈 버니까 좋다"(정희) [종합]

  • 김나연 기자
  • 2024-06-12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최근 근황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곽튜브는 "이전에 '정희' 나올 때가 제 고점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까지 될 거라고 생각 못했고, 요즘엔 바빠서 실감을 못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여기 오니까 옛날 생각도 많이 난다"며 "제가 잘 되고 있다는 걸 여기 와서 많이 느낀다. 제가 한 20일째 하루도 안 쉬었다. 일본 갔다가 미국 갔다가 한국 와서 스케줄 하다가 왔다. 바쁘긴 한데 좋다. 그만큼 다 제 돈이니까"라고 웃었다.

200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는 곽튜브는 "건방진 건 아니고, 구독자 수 확인은 잘 안 한다. 조회 수가 더 중요하다.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해서 200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다는 건 알고 있다"며 "제 경력을 인정받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유튜브 시장이 쉽지 않다. 저처럼 비연예인 유튜브는 알려지거나 잘 되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곽튜브는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첫 방송을 앞두고 "사실 시청률은 안 나오는데 시즌1 끝나고 EBS 사장님과 단독 면담을 하고, 잘 됐다는 걸 느끼게 됐다"며 "요즘은 5060세대가 저를 알아보시고, 'EBS에서 여행하는 사람 아니냐'라고 물어보신다"고 말했다.

또한 곽튜브는 강민경과 유이 중 유이를 선택했다. 그는 "(강) 민경 누나는 친누나라서 데이트라는 단어 자체가 부담스럽다.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애프터스쿨이 활동했는데 최근 유이 씨를 최근에 봐서 신기했다. 밥이나 한 끼 먹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팬심을 표현했다.

이어 "제 연애 이론은 80~90점은 되지 않을까 싶다. 좀 모자란 부분은 있다. 많지 않은 경험에서 나오는 실수가 있다. 그런데도 저는 연애 노력파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선천적인 걸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저희 같은 사람은 강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다. 소개팅 성사는 잘 안되기 때문에 '자만추'만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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