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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하루에 커피 7000잔 마셔..코리안 커피 맨" 무리수 투척 [다시갈지도]

  • 윤성열 기자
  • 2024-06-13
'다시갈지도'에서 가수 KCM이 하루에 커피를 무려 7000잔 마신다고 주장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113회는 '신상 힐링 소도시'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진짜하늬와 함께 '알프스의 심장,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를, 이석훈이 상가와 함께 '숨겨진 슬로 시티, 일본 요나고'를, 최태성이 쑈따리 부부와 함께 '찬란한 꽃의 도시, 스페인 코르도바'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여기에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KCM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요나고의 명물인 '맷돌 커피'를 판매하는 이색 카페가 소개된다. 손님이 맷돌에 직접 간 원두로 커피를 내려주는 해당 카페는 설탕이나 시럽 대신 단팥을 제공하는 것이 또 다른 특징. 이처럼 흥미로운 명소의 등장에 KCM은 대뜸 "제가 커피를 하루에 7000잔씩 마신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김신영이 "거짓말을 많이 보태셨다"고 원성을 쏟아내자, KCM은 굴하지 않고 "KCM이 코리안 커피 맨의 약자"라고 주장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일본 요나고로 가는 인천 직항 노선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고즈넉한 바다와 산, 그리고 아름다운 사구(모래언덕)로 이뤄진 풍경이 기존의 일본 유명 여행지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사막을 연상시키는 사구의 모습에 김신영은 "이렇게 보면 일본이 아닌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고, 급기야 홍게가 산더미처럼 올라간 카이센동(일본식 해산물 덮밥)의 비주얼에 KCM은 "회를 안 먹지만, 이건 먹고 싶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고.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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