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명이 자라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농구 선수 출신 박찬숙 감독과 딸인 배우 서효명이 출연했다.
이날 박찬숙은 "저랑 살 때 손 하나 까딱 안했다. 모든 것을 제가 다 해결해주고 챙겨줬다. 엄마가 죽으면 나도 따라 죽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효명은 "엄마가 다 해줬다. 호텔 룸서비스 수준"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자라 증후군이다. 부모 옆을 계속 붙어서 따라다니는 것을 말한다"고 진단했다. 자라 증후군 테스트를 거친 서효명은 "자라가 맞는 거 같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서효명은 "결혼하기 전에는 빨래며 설거지며 엄마가 결혼하면 평생 할 건데 하지 말라고 했다. 하더라도 엄마가 다시 하셨다. 완벽주의 성향이라"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은 "현실에서 꺾여지는 경험을 많이 해보지 않았을 거 같다. 어려움을 겪으면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했을 거 같다. 원하는 것을 하지 못했을 때 자존심도 상할 것"이라며 "원하는 것을 끝까지 원하면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계를 깨닫고 체념이 필요한 순간도 필요하다. 체념하는 법을 겪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농구 선수 출신 박찬숙 감독과 딸인 배우 서효명이 출연했다.
이날 박찬숙은 "저랑 살 때 손 하나 까딱 안했다. 모든 것을 제가 다 해결해주고 챙겨줬다. 엄마가 죽으면 나도 따라 죽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효명은 "엄마가 다 해줬다. 호텔 룸서비스 수준"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자라 증후군이다. 부모 옆을 계속 붙어서 따라다니는 것을 말한다"고 진단했다. 자라 증후군 테스트를 거친 서효명은 "자라가 맞는 거 같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서효명은 "결혼하기 전에는 빨래며 설거지며 엄마가 결혼하면 평생 할 건데 하지 말라고 했다. 하더라도 엄마가 다시 하셨다. 완벽주의 성향이라"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은 "현실에서 꺾여지는 경험을 많이 해보지 않았을 거 같다. 어려움을 겪으면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했을 거 같다. 원하는 것을 하지 못했을 때 자존심도 상할 것"이라며 "원하는 것을 끝까지 원하면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계를 깨닫고 체념이 필요한 순간도 필요하다. 체념하는 법을 겪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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