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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권은비, 한해 플러팅 폭로 "2주 전 연락처 물어봐"

  • 김나연 기자
  • 2024-06-15
가수 권은비가 "한해가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워터밤 여신 가수 선미, 나연,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3년 전 '놀라운 토요일'에 제 노래가 나왔는데 그때 한해 님께서 저랑 '찐친'이라고 했다. 방송이 끝나고 3년 동안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너무 웃긴 게 한해 님이 저랑 '찐친'이라고 뱉어놓은 게 있으니까 저한테 '방송에서 너랑 '찐친'이라고 했다'고 연락을 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한해는 "그때 제가 입지가 불안해서 궁지에 몰렸다. 선미 노래가 나오자마자 저도 모르게 '찐친'이라고 했다"고 해명했고, 선미는 "장난이고 한해 오빠"라고 수습했다.

또한 한해는 권은비와도 친하다고 했고, 권은비는 "2주 전에 제 번호를 물어보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피오는 "형 주접이다. 내가 형 소믈리에 한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라고 분노했다. 한해는 "제가 음흉하게 물어본 게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MC 붐은 "나연 씨 연락처는 아직 모르냐"라고 했고, 한해는 "실례가 안 된다면 다른 촬영 가서 '찐친'이라고 해도 되냐"라고 뻔뻔하게 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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