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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무조건 군대 보내"..다니엘 린데만 '가짜뉴스', 김숙·이현이도 분노 [스타이슈][종합]

  • 김나라 기자
  • 2024-06-16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가짜 뉴스'에 분노를 표출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S 발 가짜 뉴스를 캡처해 올렸다. 여기엔 '새신랑' 다니엘 린데만의 얼굴과 결혼식 사진까지 대문짝만한 게 실려 있었고, 이들 부부가 2세를 가졌다는 거짓 소식이 담겼다.

'깜짝 2세 소식에 모두가 축하했다'라는 거짓말뿐만 아니라 '내 아들은 군대 무조건 보낼 거야'라는 루머도 퍼뜨려 황당함을 더했다.

이에 다니엘 린데만은 "누구 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여러분 처음부터 끝까지 가짜 뉴스인데 아이도 없고 어이도 없네요"라고 분노했다.

이후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가짜 뉴스입니다. 무시하셔도 됩니다"라고 거듭 밝혔다.

이를 접한 개그우먼 김숙은 "와 이런 것까지..."라고,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는 "헉! 아니 저기 너무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다니엘 린데만은 지난해 12월 한국인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년여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화의 희열' '선을 넘는 녀석들'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하고 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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