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슈돌'에서는 새로운 MC로 최지우가 합류했다.
이날 최지우는 4세 딸을 양육 중인 근황을 밝혔다. 그는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 삶에 집착이 생긴다"며 엄마가 된 후 생긴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 "아기가 아직 어리니까 아기와 함께 오래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안영미는 최지우의 말에 공감했다. 그는 "내가 살지 않으면 아이를 케어할 수 없어 요즘에 밥 두 공기씩 먹는다"며 "우리 아들이 열 살 되면 나는 쉰"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영미는 "둘째를 낳고 싶어서 이제 늦은 거 아닌가 했는데 언니 기사를 보고 할 수 있다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안영미는 최지우에게 "할 수 있다"며 둘째를 권유했다. 그러나 최지우는 "체력이 이젠 안 된다. 나도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또한 최지우는 "속은 다 곯았다"며 "4년 만에 복귀한 건데, 다시 들어갔다 나오면 지팡이 짚고 나올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최지우는 1975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49세다. 그는 지난 2018년 9살 연하인 IT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이후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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