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더블랙레이블 이적을 논의 중이다.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로제와 전속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짧게 답했다.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로 원타임 멤버로 활약한 이후 프로듀서로 전향한 테디가 2018년 설립했으며 빅뱅 태양, 전소미,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
테디는 더블랙레이블 설립 이전에도 YG 아티스트들의 주요 히트곡들을 프로듀싱해왔으며 로제가 소속된 블랙핑크 앨범 역시 담당해왔다. 로제 역시 "테디는 블랙핑크 제5 멤버"라며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로제는 지난 2023년 8월 월드투어를 성공적응로 마치고 재계약 논의를 오랜 기간 거친 끝에 팀 활동만 함께 하기로 하고 홀로서기를 사실상 선언한 바 있다. 이후 로제는 해외 아티스트 및 에이전시와의 접촉 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는 멤버 전원이 홀로서기행을 사실상 확정하게 됐다. 로제에 앞서 지수(블리수) 제니(오드 아틀리에) 리사(라우드) 모두 개인 소속사를 차리고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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